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담당하고 계신 업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KGITBANK에서 1월부터 8월까지 핀테크 서비스를 위한 풀스택 개발자 양성 과정을 수료한 맹O영입니다. 과정을 마친 후, 12월부터 IT 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실무 환경에 적응하고, 사내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과 개발 프로세스를 익혔습니다. 인턴 기간 동안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며, JavaScript 및 관련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UI를 구현하고, 백엔드와의 데이터 연동 및 성능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QA(Quality Assurance) 업무를 병행하며 개발 중인 플랫폼의 버그를 찾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현재는 정규직 개발자로서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UI/UX 개선, 성능 최적화, 유지보수 등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턴 과정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현재 만들고 있는 서비스는 무엇이며 해당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스택은 어떤 것이 있나요? (기술 스택이 없다면, 담당 직무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도 좋습니다.)

현재 회사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는 STO(증권형 토큰) 거래 플랫폼입니다. 쉽게 말해, 디지털 자산을 사고팔거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거래소 같은 역할을 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플랫폼에서는 계좌 연동, 실시간 거래 및 체결, 상품 공모, 1:1 문의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자산을 관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JavaScript와 스파이더젠(Spidergen)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화면을 구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스파이더젠에서는 쿼리 방식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이를 활용해 실시간 거래 데이터와 다양한 정보를 화면에 효과적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HTML, CSS를 활용하여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UI 개선과 기능 최적화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보다 편리하고 직관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STO 거래 플랫폼은 기존의 금융 시스템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분야인 만큼, 신뢰성과 속도가 중요한 서비스입니다. 저는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화면을 만들고, 실시간 데이터가 원활하게 반영되도록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우리 회사에서 이 부분이 정말 좋다! 가장 매력적인 점을 하나만 알려주세요.

가장 매력적인 점은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회사 분위기입니다. 인턴 기간 동안 6명의 동기들과 함께 일하며 혼자가 아닌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3월에 정규직 채용이 4명만 되었지만, 그 과정에서 동료들과 서로 응원하고 도와주며 경쟁하면서 많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회사의 사수분들과 종종 함께 마트에 가서 간식도 사오고, 동료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 점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러한 따뜻하고 협력적인 회사 분위기 속에서, 저는 더욱 성장할 수 있었고, 이것이 이 회사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Q. 면접을 떠올리며 기억에 남는 질문들을 5가지 정도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또한, 면접 분위기와 면접 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간절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님께서 신입을 뽑을 때 실력도 중요하지만, 회사에 들어오면 다 같은 시작점에서 시작하므로 배우고 성장하려는 의지와 간절함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고, 그 말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회사 면접은 인성을 많이 중시하며,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기술보다는 앞으로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면접에서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나 자신을 보여주려고 했고, 기술적인 질문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배우고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면접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질문 중 기술 면접에서는 아래와 같은 질문들을 받았습니다. • 자바의 자료형과 각 비트수 • 클래스와 인스턴스 설명 • 이벤트 함수 • Call by Value, Call by Reference • SQL - char vs varchar 설명 인성 면접에 대한 질문 중 기억에 남는 질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발을 꿈꾸게 된 계기 • 취미 생활 • 과거에 성취감을 느낀 적이 있는지 • 3년, 5년, 10년 후 목표

Q. 지금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면, 가장 많이 준비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지금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면, 가장 많이 준비할 부분은 기술 면접입니다. 이전에 여러 회사를 면접 보면서 인성 면접은 잘 해왔지만, 기술 면접에서는 항상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기술 면접은 나를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데 그 부분을 놓쳤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원한 회사가 사용하는 기술 스택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보며 느낀 점은, 회사들이 꼭 어려운 기술을 묻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개념과 기초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회사에서 쓰는 기술 스택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기초부터 탄탄히 준비하는 것이 기술 면접에서 성공하는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취업을 앞두고 있는 KG아이티뱅크 수강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요즘 신입 취업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턴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잘하지 못했지만, 매달 등수를 매기며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끝에 결국 1등으로 정규직 전환이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점은, 처음부터 잘하지 않더라도 배우려는 의지와 꾸준한 노력이 있다면 취업의 기회는 결국 온다는 것입니다. 저는 기초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돌아가면 기초부터 더 탄탄히 다졌을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도 중요하지만, 신입으로 회사에 들어가면 내가 했던 프로젝트가 아닌 회사의 프로젝트를 하게 되므로 기초가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개발자로서 성장하는 첫 걸음은 기초를 잘 다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